진주 뉴라온스테이
- 청결 : ★★★★☆
- 숙면 : ★★☆☆☆ [베개의 높이가 한라산급, 12시에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림]
- 조식 : ★★★★☆ [와~ 의외로 잘나왔다]
- 주차 : ★★★☆☆ [어렵지 않게 지하에 했지만, 생각보다 주차대수가 많지 않음]
- 같은곳을 다시 가더라고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ㅎㅎ
참으로 이곳저곳 많이 다니는데 숙소 정보는 한번도 올린적이 없었네요.
어쩔수 없다면 아무곳에서나 잘 자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는 상태를 꽤 따지는 편입니다.
그중에서 청결!!
주차장은 반층으로 만들어져서 층이 좀 많습니다.
조식이 8,000원 이네요. 싼것도 비싼것도 아닌데...
10,000원은 좀 아닌거 같고. 일단 먹어봐야죠
호텔 프론트는 1층에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건물 전층이 호텔건물 입니다. 13층까지인가?
호텔 프론트 옆엔 'STAY 166'이라고 커피숍이 있습니다.
이곳은 이따가 들려야죠.
저는 이번에 13층에 투숙하게 되었습니다.
고층이라 경치가 좋을까요? ㅎㅎ
카펫이라 조금 찝찝했지만 생각보다 뽀송뽀송 했습니다.
슬리퍼도 맘에 들었네요.
호텔 베개들은 왜 이리도 높은건지. 이번에도 베개를 깜박하고 두고 가는 바람에 힘들게 잠들었습니다.
라면 먹고 갈래?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진 모르겠네요.
욕실은 세면대쪽은 건식, 그리고 샤워부스
창이 있어 채광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말입니다.
이건 뭔지. 이런게 요즘 트랜드인가요?
문을 열어보니 바로 침대네?
외부와 나와의 사이간격이 그냥 벽 하나? ㅎㅎㅎ
첨에 문열고나서 한참 멍하니 있었네요. 그래도 너무 공간을 에혀...
뭐 가성비니까.
그래도 밖으로 빨리 나갈수 있어서 그건 좋네요.
그래서~!
실제로 밤12시에 아주 빠른 속도로 13층에서 계단을 타고 나올 수 있었네요.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12,13층 투숙객 전원 외부로 나온 상태입니다. ㅎㅎ
불이 안나서 다행이지, 자다가 잠옷차림으로 그냥 나왔는데.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베개와 싸움을 하다 겨우겨우 잠이 들려고 할 찰나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13층에서 1층까지 걸어내려왔는데. 보상은 없었네요. 힘든데 물이라도 한잔씩 떠 주시던가...
창밖 경치나 보시죠.
13층이라 그런가 뷰가 좋네요.
불이 안나서 다행이지 여기서 어떻게 내려간데요? ㅎㅎ
STAY 166
커피숍은 깔끔하니 쉬기에 적절한 공간이었습니다. 커피한잔 들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룸 키케이스에 커피10% 할인 쿠폰이 있더군요..........
조식 / 2층
매번 브라운도트호텔의 무료 조식만 먹다가 아무생각없이 조식 신청했는데 ㅎㅎ 정말 놀랍네요. 맛을 떠나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어느 호텔 부럽지 않네요. 조식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접시에 담아오면 이모습.
어찌 호텔 조식은 왜 이리 어딜가나 비슷한건지 베이컨에 소시지에 그게 매력이네요 ^^
진주 들리실 일 있으시면 뉴라온스테이호텔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브라운도트 호텔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저는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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